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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북한을위한기도

소위 대북 소식통이라 불리는 언론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2009 1 182009년 1월 24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 소식지 제367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소위 대북 소식통이라 불리는 언론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김정일, 3남 정운 후계자 지명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후계자로 셋째 아들인 김정운(1984년생)을 낙점하고, 이러한 결정을 담은 ‘교시’를 이달 초 노동당 조직지도부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보 소식통은 15일 “김정일 위원장이 1월8일께 노동당 조직지도부에 세번째 부인 고 고영희씨에서 난 아들 정운을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교시를 하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리제강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은 조직지도부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긴급 소집, 김 위원장의 결정 사항을 전달한 데 이어 각 도당으로까지 후계관련 지시를 하달하고 있으며, 고위층을 중심으로 후계자 결정에 관한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정운이 후계체제를 확실히 구축해 권력을 이어 받으면 북한은 세계 현대사 초유의 실권자 3대 세습국이 된다.

김정일 위원장은 32살이던 1974년 2월 노동당 제5기 8차 전원회의에서 당 중앙위 정치위원이 되면서 ‘후계자’로 공인됐으나 정운은 이보다 7살 어린 나이에 북한 정치권력의 후계자로 지명된 셈이다.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 낙점이 전격적으로 이뤄져 조직지도부 등 고위층에서도 상당히 놀라는 분위기”라며 “정운의 내정 사실을 아는 권력층에선 그에게 줄을 서는 상황이 급속히 형성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가 북한 사회 전반에 퍼져 나갈 것”이라고 밀했다.

김 위원장의 후계자 결정에는 상당히 회복되기는 했으나 지난해 중반 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진 김정일 위원장의 ‘조바심’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군부대와 공장.기업소 등을 잇달아 시찰하며 건강을 과시하고 있으나, 와병 충격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피로하고 노쇠한 상황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정운이 후계자로 결정됨에 따라 김 위원장의 와병 이후 권력 2인자로 급부상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김정일 위원장의 매제, 정운의 고모부)이 ‘후계자 후견인’ 역할도 맡을 전망이다.

한편 정부의 한 당국자는 ’김정운 후계자’ 결정에 대해 “우리는 그런 정보를 갖고 있지 않고 사실 파악이 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 1/15)


"北 장성택 중심 집단지도제체 준비"


북한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에게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그의 장남인 김정남(金正男)을 형식적으로 원수로 하고 김씨 일족과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 등 3자에 의한 집단지도체제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미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런 집단지도체제를 구축하는 중심인물은 김정일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張成澤) 노동당 행정부장이며 후계 체제는 실질적으로 장씨 정권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장 부장은 인척 관계를 무기로 김 위원장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 부인인 김경희와 함께 김정남의 후견인으로 지위를 굳혔다. 또 장 부장의 형제 2명도 조선인민군 최고 간부로 있는 것을 이용해 군부 장악력도 높였다.

노동당 지도부에는 장 부장 이외에 2007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 측근으로 유일하게 동석한 김양건 통일부장이 주목된다. 신문은 또 조선인민군에서는 국방위원회에 소속된 이명수·현철해 대장이 특히 두드러진다며 이들 모두 선군정치를 내세운 김 위원장의 측근으로 지난해 김 위원장의 중병설이 제기된 이후 실체가 공개됐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 일족 가운데서는 그의 비서 출신으로 현재의 부인인 김옥이 김 위원장의 차남 김정철과 삼남 김정운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권력 확대를 노리고 있지만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북한에서 여성이 최고권력자 자리를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연합, 1/14)


"나라팔아 먹는다던 김정남에 '새별장군' 호칭"


북한 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차기 후계자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대북인권단체 ‘북한민주화네트워크’가 밝혔다.

이 단체는 최근 발행한 소식지 ‘NK in & out’8호에서 “북한 중앙당과 군 상층부 간부들 사이에서 김정남이 차기 후계자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소문의 내용은 김 위원장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중앙당 조직지도부 사업을 장악한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김정남의 후계 작업과 관련된 일을 김 위원장 승인 하에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 주민들 내에서 장성택이 조선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상당히 많이 퍼져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소식지는 “장성택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함경북도 청진과 나선 등지를 김정남과 함께 방문하는 등 김정남과 동행하는 일이 많다”면서 “현지 시찰에는 군부대 방문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소식지는 “현재 김정남의 행보는 철저히 비밀로 부쳐지고 있으나, 중앙당 과장급 간부들 사이에서는 김정남에게 ‘새별장군’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과거에는 중하급 간부들 사이에서 김정남의 존재 자체가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김정남이 후계자가 되면 나라 팔아 먹는다’는 말이 주로 나돌았으나 최근에는 ‘선진 기술을 배우러 외국에서 몇 년 간 유학을 다녀왔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NK조선, 1/14)

<기도제목>

14일과 15일 이틀 간 언론에서 보도된 북한의 포스트김정일체제에 관한 기사들입니다. 저마다 다른 인물을 마치 후계자로 결정된 것처럼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외부인이 폐쇄된 사회인 북한에 관한 소식을 접하는 데에 언론은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언론은 구체적 출처를 밝히지 않은 ‘북한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소식통은 경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의도적으로 진실을 왜곡하여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대북 소식통의 역할을 하는 언론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먼저 언론계를 주님 손에 올려드리는 기도를 합시다.  하나님께서 언론계를 돌보시도록 기도합시다.


2. 언론계 안에 자리잡고 있는 모든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거짓의 영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기도합시다. 언론이 가진 힘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합시다.


3. 언론계에 종사하는 이들 가운데 특별히 북한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들 안에 진실을 볼 수 있는 분별력과 정직의 영을 더하여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4. 언론계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이들을 통해서 북한과 외부세계에 막혀 있는 소통의 장벽이 무너질 수 있도록, 북한을 바라보는 눈과 귀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