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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북한을위한기도

남북관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2008년 11월 16일 - 11월 22일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 소식지 제358호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남북관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북(北) 대남(對南) 파상공세


  북한이 12일 하루 동안군(軍)과 외무성, 적십자사를 총동원해 군사분계선 육로통행 제한 ·차단, 핵 시료 채취거부, 판문점 적십자대표 철수 및 남북직통전화 단절 등 대남 강경 조치를 한꺼번에 쏟 아내며 파상 공세를 펼치고 나서 남북 관계가 중대 위기국면으로 들어섰다.

  북한 군은 이날 남측 군 당국에 보낸 통지문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위임(委任)에 따라 12월 1일부터 1차적으로 군사분계선을 통한 모든 육로 통행을 엄격히 제한, 차단하는 우리 군대의 실제적인 중대조치가 단행된다는 것을 정식으로 통고한다"고 밝혔다.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인 김영철 중장은 통지 문에서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부를 비롯한 남조선 괴뢰당국의 반(反)공화국 대결 소동이 위 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 북남관계가 전면 차단이라는 중대 기로에 놓여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 외무성은 이날 오후 대변인 담화를 발표, 북핵 검증에 관한 미·북 간 합의 내용에 대해 "검증 방법은 현장방문, 문건확인, 기술자들과의 인터뷰로 한정된다"고 밝혀, 검증의 핵심인 시료채취(샘플링)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그동안 "(북측과) 시료채취를 포함한 과학적인 절차 에 대해 합의했다"고 해 온 미국 측 주장과 상반된 것이다. 외무성 대변인은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는 세 력이 6자 회담에서 시료채취 등을 더 포함시킨 검증문건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면합의 외에 한 글자 라도 더 요구한다면 주권침해행위로서 전쟁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이날 저녁 판문점 적십자연락대표부를 폐쇄하고 북측 대표 를 철수시키며 판문점을 경유한 모든 남북 직통전화 통로를 단절한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는 성명에서 우리 정부가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함께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을 공동 제안한 것을 지적, "우리(북)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중앙언론사 논설실장단 오찬간담회에서 북한의 군사분계선 통행 차단 조치에 대해 "기다리는 것도 때로는 전략"이라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통일부 김호 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측조치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뒤 "우리는 북한이 관심을 갖고 있는 6·15 와 10·4 선언의 이행을 위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용의가 있다"며 남북 당국간 대화를 촉구했다.(NK조선 , 11/13)

 

<기도제목>

1. 북한은 잇따라 남한과의 단절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남북관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지금은 비록 극단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 같고 남북관계가 다시 퇴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개입하심은 이 모든 것 가운데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망쳐놓아 쓸모없게 되었다고 버려버린 것을 바꾸어 멋진 작품으로 만드는 데에 능숙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 따라서 하나님 안에만 있다면 그 어떤 것이라도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소망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하 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우리 민족은 소망이 있다고 선포합시다.


3. 북한 지 도층 안에 상해있는 마음을 풀어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굳어져 강경해 있는 마음을 녹여주시도록 기도합시다.


4.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남한의 대북 참모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 지혜와 전략을 주셔서 지혜롭게 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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