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북한을위한기도

북한 사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GMK 2008. 10. 4. 22:39

2008년 10월 5일 - 10월 11일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 소식지 제352호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북한 사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北 식량 생산량 작년보다 증가할

 

 북한 내부에서는 올해 식량 생산량이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풍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북한 협동농장에서 쌀과 강냉이를 수매해 장마당에 공급하고 있는 유통업자와 양정사업소 관계자들은 알곡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해 가을걷이가 끝나는 11 중순 이후 식량 위기가 일정 수준 해소될 것으로 내다 봤다. 장마당 쌀값도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30 중국 선양에서 만난 북중 무역업자는 "조선 도매상들이 한결 같이 올해 식량생산량이 작년에 비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면서 "올해는 자연 피해 없어 농장 논이나 밭농사가 잘돼 지난해 생산량보다 크게 늘어날 같다 말했다.

 이와 관련 북한 내부의 소식통은 "조선 식량 사정에 도매상들만큼 능통한 사람들이 없다 "무역업자들이 추수철이 다가와 도별 농장에 둘러봤는데 강냉이 씨알(열매)이나 여문 상태가 아주 좋다고 한다 전했다. 이어 "현재 가을이 시작된 황해남도 신천군에서는 쌀이 정보당(1정보=9917) 3t 이상 거뜬히 나오고 있다 덧붙였다. 그는 "올해 농사가 무난해서 가을이 지나면 장마당 쌀값도 떨어질 것이라고 본다. 강냉이 가격은 이보다 빨리 10 중순이면 1kg 1000 수준으로 내려갈 같다면서 "조선 사람들 살기도 올해보다는 수월해지지 않겠냐 말했다. 결국 올해 수확기가 지나면 식량가격이 폭등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리라는 전망이다. 북한 장마당에서 쌀값은 현재 2200, 통강냉이는 1300 수준이다.

  다른 내부 소식통이 평양시 00구역 양정사업소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사실도 이와 다르지 않다. 관계자는 "평양시 농장이나 개인 경작지도 지난해보다 생산이 잘됐다. 일단 큰물(수해) 오고 날씨도 좋아서 알곡이 튼튼하다. 위에서도가을에 대비해 기름을 확보해라생산 과정에서 알곡 유실을 최소화하라 지시를 내리고 신경을 많이 쓴다 말했다. 그는 "농업(과학원) 연구사들도 자강도나 양강도에 큰물 피해가 있었지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태이고, 올해 단위당 알곡 생산량도 매우 좋다고 말한다. 비료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고생했지만 무리는 없다 말했다.(데일리NK, 9/30)

 

북한 식량 도매상 = 국가 배급이 중단된 이후 장마당에 쌀을 공급하고 있는 유통업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협동농장과 개인 경작지에서 수확한 쌀을 사들여 시장에 유통시킨다. 협동농장은 이들과 계약을 맺고 농사철에 돈을 미리 받아 농기계 조달과 식량을 운반하기 위한 유류 구입 등에 사용한다. 이들은 현지를 직접 돌며 생산량을 예측하고 수매 가격 등을 결정하기 때문에 관련 정보가 비교적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식량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도 지난해 수확기를 앞두고 도매상들의 입을 통해 처음 나왔다.

 

 

평양 주민들김정일 건강이상설알고 있어

방북관광사 대표 "평양 방문 외국인 통해 소식 접해

 

 평양 주민들 대부분이김정일 건강이상설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인으로 구성된 북한 관광단 인솔을 위해 지난 7 25일부터 9 27일까지 넘게 베이징과 평양에 머물렀던 관광회사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travel) 월터 키이츠(Walter Keats)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평양 주민들은 평양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의 입이나 외국 언론을 통해 김정일 건강이상설을 접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북한 사람들이 외부 소식에도 민감해지고 있다 "미국인인 나에게 미국의 북한 검증과 테러지원국 해제 문제를 물었다 했다. "미국 대통령 후보들이 내놓은 정책들을 궁금해 하기도 했다 전했다. 키이츠 대표는 평양 곳곳에서 건물들을 새로 단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전에 비해 북한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있게 되는 통제가 느슨해졌다는 소식도 아울러 전했다.(데일리NK, 10/2)

 

유학생, ‘DAUM’ 이메일 쓰며싸이 미니홈피애용

在中 북한 유학생들, 잘쓰고 나이트 클럽도 드나들어

 

 중국으로 유학을 북한 학생들이 한국 포털 사이트다음(Daum)’이나네이버(Naver)’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싸이월드(cyworld)’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MP3 파일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가 18 배포한 소식지 ‘NK In & Out’ "북한 유학생들은 대부분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의다음이나네이버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사용한다 "북한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중국 PC방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자유롭게 있다는 사실이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전했다.

 소식지는 중국 Y대학의 교수의 발언을 인용 "중국 전역에 북한에서 유학생들이 600 가량 있다이라며 "이들은 한국 유학생들보다 돈도 쓰고, 저녁에는 나이트클럽에 드나드는 학생들도 많다 소개했다. 교수는 "이들이 북한으로 전하는 중국 소식이나 한국 소식들이 상당히 많을 이라며 "북한 유학생들도 방학이면 집에 들렀다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 자랑삼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말했다.(데일리NK, 9/19)

 

, "일심단결" 사상교육에 당력 총동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와병설 속에서 북한이 전역의 당조직을 동원해 "일심단결 강조하는 사상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북한의 대내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3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각지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 선군혁명의 위력한 무기인 일심단결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다 전했다. 북한은 특히 노동당 창당 63주년(10.10) 앞두고 당원.근로자들에게 "일심단결의 필요성에 대한 원리교양 "일심단결의 빛나는 전통 깊이 인식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중앙방송은 소개했다. 방송은 평양시와 자강도, 평안남도 당조직들이 이같은 사상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황해북도에서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정치선전 경제선동을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이같이 당조직을 동원해 단결을 강조하는 것은 지난 814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 소식이 보도된 것을 끝으로 위원장이 50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연합, 10/3)

 

북한에서 휴대폰이 사라지고 있는 까닭?

 

 김정일(金正日) 중병설이 확산된 이후 · 국경지역에서 보위부의 단속이 심해졌다. 북한 주민들이 외부와 연락하는 차단하기 위해서다. 북한 내부라 해도 중국 휴대전화 기지국을 이용할 있는 국경 인접 지역에선 중국 휴대전화로 외부와 통화할 있다.  그래서 중국과 사업을 하는 북한 관리들은 대부분 중국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 국경 출입이 어려운 북한에서 사업을 하려면 통제가 심해도 휴대전화가 필수적이다. 북한 당국은 2003년부터 휴대전화 전파탐지기를 국경지역에 배치해 중국 휴대전화 사용자를 색출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김정일 중병설 이전엔 5 정도 통화는 가능했다. 요즘엔 3분만 통화해도 곧바로 휴대전화 탐지기가 장착된 지프가 들이닥친다. 그래서 외부와 통화하려면 2~3 간격으로 여기저기 옮겨 다녀야 한다. 처벌도 강화됐다. 전에는 벌금 50만원(일반 근로자 평균월급 3000) 휴대전화 회수 정도였다. 벌금을 내면 강제노역을 해야 했다. 이달 초부터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휴대전화 사용자를 '간첩죄' 처벌하며 정치범 수용소로 보낸다고 한다. 보위부는 지역에 보낸 내부 강연자료에서 "· 국경에 남조선·미국 등의 첩자들이 우글거리고 있으며 공화국 내부 정보를 캐기 위해 혈안이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혁명적 경각성을 가지고 적들에 대처하라" 호소하고 있다.

 개인 유선전화 사용도 금지되고 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4월부터 지방에서 모든 개인 유선전화를 회수하고 시외전화는 해당지역 우체국에서 신분을 밝히고 걸도록 했다. 김정일 중병설이 퍼지던 9 초부터는 평양시내에서도 시외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 유선전화도 회수되고 있다.

 군인 출신의 탈북자는 "김정일 중풍설이 확산되자 군대와 보위부 요원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말했다. 김정일 중병설이 사실이라면 체제에 충성한 자일수록 북한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고위탈북자는 "국가안전보위부 주민들에게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자들은 세상이 바뀌는 것을 불안해 한다. 김정일 중병설은 그런 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위원장이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혼란이 가속화될 "이라고 말했다(NK조선, 9/27)

 

<기도제목>

 

1. 먼저 북한 안에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합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땅이 소출을 내고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2. 북한 식량 생산량의 증가가 주민들의 식량문제가 해결되고 생활형편의 개선으로 이어질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님의 계속적인 돌봄과 간섭하심이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여러 루트를 통해서 북한 사회의 개방이 이미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북한 내부에 이미도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또한 이루실 것을 믿고 감사함으로 기도합시다. 다방면에서 많은 소통의 창구가 열리고 북한과 외부세계 사이에 가로막고 있는 높은 벽이 점차 낮아지도록 기도합시다.

 

4. 북한 주민들이 접하게 되는 여러 외부 소식들을 통해 그들의 세계관과 가치관이 새롭게 있도록 기도합시다. 북한 정권이 오랫동안 북한 주민들에게 세뇌시켜온 외부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의 영들이 이상 영향력을 잃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