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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북한을위한기도

북한 인권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2009년 4월 5일-4월11일     북한을위한중보기도소식지 제378호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북한 인권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2회 북한인권 대학생 모의국회’ 4월 3일 국회서 열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법률안은 북한체제의 붕괴라는 정치적 목적을 지니고 접근하는 법안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북한이 스스로 변화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법안입니다.”

29일 오후 아직은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서강대 다산관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카랑카랑한 여학생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강의실 안에서는 8명의 대학생들이 마주보고 앉아 ‘북한인권법’ 제정에 대한 찬반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오는 4월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2회 북한인권 대학생 모의국회’의 최종 리허설 현장. 가끔 대사를 잊거나 실수가 나올 때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지만 마지막 연습이라 그런지 다들 진지한 모습으로 제스처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모의국회에서는 ‘북한인권 개선 법률안’ 상정을 위한 13차 상임위원회라는 가상 무대를 통해 북한인권문제와 관련한 한국사회 내 쟁점과 논란을 조명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재기 발랄한 구성과 함께 북한인권문제에 소극적인 국회의원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돋보였다. 

 

중국에서 유학 중인 이성현(인민대 중국문학.24) 씨는 휴학 중에 잠시 한국에 들어와 이번 모의국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 씨는 “솔직히 지금은 남북관계도 좋지 않다 보니 남과 북은 남남이라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며 “대학생들이 북한인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사회 분위기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에게 모의국회를 준비하며 느낀 점을 묻자 이전까지는 대략적으로 알고만 있던 북한인권문제를 피부로 느끼게 됐다는 소감이 많았다. 

이향지(중앙대.21) 씨는 “이번 모의국회에 참가하며 북한인권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러나 국회에서도 언론관계법 등 다른 현안에 많이 묻혀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국제관계학을 전공한다는 이 양은 “평소에 북한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관련 과목을 수강하려고 했는데, 다들 미국이나 일본 등에만 관심이 높아서 결국 폐강되고 말았다”며 “북한 문제도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국회인권포럼(책임 연구위원 김동성 의원)과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대표 윤주용)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모의국회는 ‘북한인권기록소 설치’, ‘탈북자 인권보호’, ‘대북지원’ 등 북한인권과 관련한 세가지 쟁점 사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차원의 논의 과정과 본회의 상정, 통과까지의 과정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게 된다.  문동욱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 홍보팀장은 “북한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우리사회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남갈등의 비효율성을 대학생의 목소리로 비판하기 위해 이런 주제의 모의국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일리 NK 2009.3.30)

 

“북한에 당신의 마음을 가진 지도자들을 세워 주옵소서”

2008 서울평화상 수상자 수잔 솔티 이메일 인터뷰

*어떤 계기로 북한인권운동을 하시게 됐나요?


제가 디펜스포럼재단의 대표가 되었을 때에 저는 이 협회가 미국의 안보와 국방에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이나,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과 관련해서도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같은 민주국가에게 위협이 되는 나라들은 그 나라의 자국민들에게도 위협을 일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당시의 소련,쿠바,중국,그리고 여타 독재국가의 망명자들을 받아들이는 일을 시작했고, 북한의 탈북자들도 받아들이기 원했습니다. 저는 1996년에 탈북자들을 미국으로 데려오기 시작했으며 1997년에는 처음으로 탈북자들을 데려와 미국 내에서 공개적으로 증언을 하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들이 바로 고영환씨와 최주활 대령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해산의 고통으로 북한을 품기 시작했는데, 이는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너무나 적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북한사랑의선교부 소식지 북사랑 2009. 1. 제3호)


<기도제목>

1.대학생들의 이런 움직임들이 기도모임과 북한을 품고 활동하는 실질적인 모임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합시다.

2.북한 인권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북한 인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보할 수 있는 중보기도자들을 일으켜달라고 기도합시다.

4.북한에 아버지의 마음이 풀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북한에 선한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합시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YWAM 북한선교연대

www.nkm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