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문제 뒷면에 있는 어두움의 영들을 대적하며 기도합시다!

2008년 6월 8일 - 6월 14일 중보기도 소식지 제335호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북한의 식량문제 뒷면에 있는 어두움의 영들을 대적하며 기도합시다! 북한 곡물가, 중국 위안화 상승과 중단단계 거치면서 급격히 상승. 데일리엔케이는 올 봄 춘궁기 북한 식량난 문제를 다루면서, 4월 중순경, 중국정부가 자국 내 식량부족 사태로 북한과의 식량거래를 중단하면서부터 식량난이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북한의 식량가격을 올린 첫번째 장본인은 장마당의 쌀 장사꾼들이라고 한다. 외국의 식량지원이 중단되자 장사꾼들이 폭리를 취하기 위해 기존의 쌀값 1500원 선을 2천 원 이상으로 올려서 팔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제 실시된 당국의 시장통제 때문에 도리어 더 많이 올랐다고 보았다. 결국 시장단속은 장사꾼들 배만 불려주었다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급기야 북한당국은 당분간 시장의 식량통제를 하지 말라는 지시를 하달했고, 지난 5월 중순경에는 시장의 검열성원들을 철수시켰지만, 최근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고 대북 식량수출이 중단되면서 국경도시들에서 1위안에 북한돈 480원으로 뛰었고, 여기에 중국 내부 쌀값이 오르면서 북한에 넘겨주는 쌀(밀수 쌀)가격이 1kg당 위안화 3원 20전으로 급등했는데, 밀수꾼들이 넘겨받는 중국 입쌀은 25kg짜리 1마대당 80위안, 북한돈 3만7600원(1kg당 1,540원)이지만, 여기에 밀수를 할 때 국경 경비대에 보호비 1만원(밀수를 허용해주는 대가)이 붙고, 또 장사꾼들에게 넘길 때 1kg당 150원의 수수료를 붙여서 결국, 5만1350원, 즉 1kg당 최소 원가가 2054원이 된다고 한다. 여기에 다시 장사꾼이 1kg에 150원을 붙이면 1kg에 2,204원이 되는 것이다. 또 국경에서 내륙 도시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가면서 덧붙여진 가격이 현재 북한의 식량가격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평소 쌀값이 높지 않을 때도 농민이나 서민들은 감자, 옥수수가 주식이었다. 서민들의 통상적인 배합인 옥수수 6, 입쌀 4의 비율에 맞추는 것도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한다. 또한 최근 북한정부에서 아사자가 발생시에 해당 관부를 엄책한다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볼때, 식량난이 심각하지만, 굶어서 죽을 정도는 아닌 것같다고 데일리엔케이는 밝혔다. (6/3) 北, '강성대국'건설 고난 극복 독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7일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을 맞는 2012년을 목표로 진입하려는 ’강성대국’을 “사회주의 낙원”으로 규정하면서 주민들에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난을 극복해 나가자고 독려했다고 한다. '낙원에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통해 강성대국으로 가는 길은 이상과 포부로만, 희망과 열정으로만 걷기에는 너무도 힘겨운 길이라면서 웅대한 목표를 위하여 떨쳐나선 이 길에서 한 목숨 바쳐서라도 반드시 해내자고 강조했다고 한다. 신문은 또 "강성대국에로 향한 불변의 한 길로 이끌어 주는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우리는 강위력한 군력으로...비열한 고립압박책동을 짓부수고 주체의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었다"면서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단결을 주문했다./연합(6/7) 김일성大 '최상급 수영장'건설, 광복백화점 외벽 통유리교체 공사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한 북한 내 “최상급 수준”의 수영장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8일 보도했다. 수영장의 총 부지 면적은 3만㎡로,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정도라고 하며, 현재 골조 마감공사가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평양 제1, 2백화점과 함께 북한의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광복백화점의 외벽 전체를 통유리로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평양 만경대구역의 광복거리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광복백화점은 전쟁 노병이나 영예군인(상이군인) 등 이른바 '유공자'에 해당하는 북한의 '공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로 연건평 2만7천㎡에 3층 규모이다./연합(6/8) <기도제목> 1. 중국에서 들어온 입쌀이 얽히고 설킨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턱없이 높은 가격으로 북한에 유통되고, 그마저도 없어서 못 사먹는 북한의 경제 시스템을 놓고 기도합시다. 거짓과 불법이 정상인 것처럼 여려지는 혼란스러움이 어둠의 영들에 의해서 살그머니 조장되고 있습니다. 대적하며 기도합시다. 2. 한편 북한 정부는 끊임없이 주민들을 선동하며, 또 다시 거짓말로, "혁명을 완성해나가자!"는 거짓신화를 주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짓을 조장하는 영들이 역시 끊어지도록 기도합시다. 3. 또한, 계속해서 평양시에서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면서 호화시설들이 공사되고 있다는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굶주림도 문제지만, 이러한 불평등이 당연하게 여기는 저 땅의 정치권에 공의와 공법이 서도록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