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대학(UofN)

01 열방대학은

열방대학(제주 캠퍼스)은 110개국 280여개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독교 대학으로, 국제적며 초교파적 선교단체인 예수전도단(YWAM: Youth With A Mission)의 한 사역이다. 열방대학은 1978년에 아시아-태평양 기독교 대학이라는 이름으로 하와이 코나에 세워졌다. 1989년에 그 이름이 열방대학 (University of the Nations)으로 개칭되었으며, Modular System으로서 전 세계 각 분교와 연계대학들이 모여 하나의 열방대학을 이룬다.

성경적인 원칙에 의해 설립된 열방대학은 마28:18~20과 막16:15의 말씀에 순종하여 학생들을 영적, 문화적, 지적, 전문적으로 준비시키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전 세계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사용하도록 도전을 줌으로써, 기독교적 대사명(The Great Commission)을 완수하는 일에 그 목적이 있다. 열방대학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종족들에게 가라고 부름받은 사람들을 제자훈련 시키고,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나라와 도시, 종족들에 대해 부르심 받은 다양한 분야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02 열방대학의 설립이념

성경적 원칙에 입각해서 세워진 열방대학(University of the Nations)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지상 대명령(The Great Commission)에 헌신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이 영적, 문화적, 지적 그리고 전문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돕는 열방을 향한 학교이다.

이 대학의 강사들은 세계 곳곳, 여러 다양한 영역들 안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가지고 세계 복음화의 시야를 넓히는데 도전을 주며, 학생들이 성경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 영적으로 분별하는 법을 배우며, 겸손히 행동하는 법을 배움으로서 자신들의 전문 분야에서 효과적인 복음증거를 위해 준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열방대학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균형있는 개발을 강조한 벧전1:5~8의 말씀에 교육원리를 두고 있다. 교육적인 탁월성에 헌신하는 반면 열방대학의 목표는 하나님을 알아가며 그 분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시와 인도하심에 순종 하도록 한다.

중보기도, 예배와 찬양이 모든 과정안에 들어 있으며, 하나님의 방법들이 관계에서의 삶-용서, 투명함, 회개, 각 사람의 은사와 재능을 존중하는 것, 하나됨, 팀워크, 손대접, 섬기는 리더쉽, 주님께서 명하신대로 서로를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열방대학의 모든 단과 대학의 과정은 훈련 장소, 사역자들 자료들이 선교현장에서 증가 되도록 섬기는 “선교를 위해 배가되게 하는 과정”이다.

이 대학은 그 시야에 있어서 국제적이므로, 각각의 과정들은 구체적인 교육적 내용들을 담아서 타문화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그 과정들은 실제적인 삶의 상황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의 연구는 모든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과 타문화적인 경험이 포함되어 있다.

● 건물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 단순한 정보습득이 아닌, 전인적인 온전함을 추구하는 곳
● 관계에서 배움이, 태도에서 교육이 분리될 수 없는 곳
● 교과서나 프로그램이 아닌, 성령께서 스승이 되어 지도해 주는 곳

03 열방대학의 훈련특징

1) 선교방법보다는 선교사의 삶을 훈련하는데 우선권을 둔다. 선교사가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지식 및 전략이 필요하다. 그러나 선교사의 삶을 통해서 나타날 때 더 효과적이다. 주님께서는 먼저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그 후에 가르치라고 말씀하셨다.(스7:10) 예수님께서도 행하고 가르치셨다(행1:1) 베드로후서 1장 5~7절에서도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와 인간관계에 기반을 두고 지식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다. 선교사의 자아가 깨어질 때 우리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열방대학의 지망생들은 예수제자훈련학교(DTS)먼저 이수해야 다음 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2) 공동체 생활을 기본으로 한다. 모든 훈련기간 동안 공동체 생활을 통해서 더불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것은 일반적인 기숙사 생활과 다르다. 서로 다른 성격과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면서 겸손과 섬김을 배운다. 그리고 학생들은 어떤 간격을 가지기 보다는 한 가족으로 생활한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공동체로 생활하는 것이다. 예수전도단은 삶과 사역에 있어서 관계 중심이다. 이 관계 중심의 공동체 생활은 투명한 삶, 겸손, 마음을 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3) 열방대학은 타문화권 선교를 목적으로 한다. 학생관 간사 그리고 강사의 구성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 종족, 언어를 갖는다. 상당수의 과정들은 두 가지 언어로 진행된다. 이처럼 열방대학은 문화적, 인종적인 다양함을 갖고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으로 구성된다. 이것은 타문화권 선교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열방대학의 과정을 이수하려면 최소 2개 대륙 이상을 거쳐야 한다.

4) 모든 훈련과정은 강의와 현장실습(적용)으로 크게 구분된다. 모든 훈련은 강의 중심의 12주와 적용중심의 실습기간 8주~12주를 갖는다. 학생들은 섬김을 통하여 배우는 현장실습을 통해 강의를 통하여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넓히며 깊어지게 한다.

5) 훈련의 모든 과정은 소그룹 중심으로 운영된다. 성숙하고 훈련된 간사들이 소그룹 중심으로 훈련 학생들을 돌본다. 간사들은 강사의 강의를 통해 선포된 진리의 말씀이 삶에 적용되도록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도울 것이다. 일반적으로 소그룹은 간사 한 명당 학생 5~7명을 한 그룹으로 한다.

6) 어린양에 대한 찬양과 경배 그리고 열방을 향한 중보기도와 영적전쟁을 기반으로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 삶과 선교사역에 중심이 되시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예배는 캠퍼스 전체와 각 훈련과정의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열방을 향한 중보기도는 선교사역보다 우선되기 때문에 캠퍼스 전체와 각 훈련과정 그리고 소그룹에서 이루어진다.

7) 가족의 가치를 인정한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선교에 부르심을 나누며 독특하고 훌륭한 그리고 필요한 방법으로 공헌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증한다. 우리는 각 개인의 가족이 건강한, 그리고 결속이 강한 하나의 구성단위가 되는 것이 필요함을 인정한다. 가족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훈련에 있어서 부부가 함께 하기를 권하고 전도여행 시 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를 격려한다.

04 열방대학의 과정

전도 여행을 포함한 예수제자훈련학교 (DTS : Discipleship Training School)와 크로스로드 예수 제자 훈련 학교 (CDTS : Crossroad Discipleship Training School, 35세 이상) 는 열방 대학의 모든 다른 과정들을 이수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일단 학생들이 DTS / CDTS를 마친 후에는 열방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과정들을 이수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들은 학생들이 복음을 가지고 모든 개인과 모든 나라들을 일깨우는 것을 보기 위하여 하나님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섬기도록 준비시키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열방대학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서, 지원자는 반드시 그 과정이 제공되는 언어로 대학 수준의 교과 과정을 이수해 낼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증명이 되어야 한다. 최근에 열방대학은 39개의 언어로 진행되는 교과 과정들을 제공하고 있다.

05 7개의 단과대학

1. 기독교 사역 대학 (College/Faculty of Christian Ministries-CCM)
2. 기독교 정보 대학 (College/Faculty of Communication-COM)
3. 상담 보건 대학 (College/Faculty of Counseling and Health Care-CHC)
4. 교육 대학 (College/Faculty of Education-EDU)
5. 인문 국제관계 대학 (College/Faculty of Humanities and International Studies-HIS)
6. 예술 대학 (College/Faculty of The Arts-CTA)
7. 과학 기술 대학 (College/Faculty of Science and Technology-SAT)

06 열방대학 제주 캠퍼스

열방대학 제주 캠퍼스는 하와이 열방대학의 연계대학으로써 세계 복음화를 위한 실제적이며 성경적인 선교 훈련을 돕는 기독교 대학이다.

열방대학 제주 캠퍼스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의 헌신된 자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시켜 전 세계 선교에 동참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자 자신이 헌신한 분야속에서 영적, 지적, 문화적, 전문적으로 훈련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열방대학 과정은 제주뿐만 아니라 서울, 홍천, 광주, 부산 등에서도 실행되고 있다.

열방대학 제주 캠퍼스는 1996년말에 공사가 시작되어 1997년말에 4개의 학교를 운영하였으며, 2010년까지 제주 캠퍼스를 완공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열방대학 제주 캠퍼스는 2010년까지 3개의 단과대학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는 10,000명을 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65%는 사회 각 분야(정치, 경제, 교육, 매스컴, 예술, 교회, 가정, 과학, 기술등)속에서 성경적 세계관으로 영향을 미치도록 하며, 35%는 개척 선교지(무슬림권, 힌두권, 불교권,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 25세 미만의 연령들, 대도시들, 미전도 종족 등)로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